2018  년 1  월 20일

통권 제 310호 2008년1월[311호] 통권 제 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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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 구도의 길 /안주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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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삼매華嚴三昧 - 오정희
   선재동자 구도의 길 /안주주지신-보살은 대지의 여신이 지켜주신다

 
선재동자구도의 길
선재동자 구도의 길 / 안주주지신-보살은 대지의 여신이 지켜주신다

마가다국의 보리도량은, 일찍이 석가모니세존이 깨달음을 여셨던 곳이다. 안주주지신은 그때에도 그곳에 계셨을까. 선재동자는 점점 걸어서 마가다국의 보리도량으로 향했다.
한편 마가다국에서는, 한량없는 지신들이 선재동자가 오는 것을 알고, 서로 말하고 있었다.

모든 중생의 의지처가 될 분이 오신다.
모든 중생의 무명을 깨뜨릴 분이 오신다.
법왕의 문중에서 태어난 분이 오신다.
머리에 걸림없는 법비단으로 관을 쓴 분이 오신다.
지혜 보배의 큰 무기를 들고, 외도의 삿된 이론을 격파할 분이 오신다.

이때, 안주 등 한량없는 지신들이 대지를 진동시키며 큰 광
명을 놓아,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니, 온 땅이 한꺼번에 진
동하고, 향 비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모든 나무는 한꺼번에 자
라고, 꽃나무는 한꺼번에 꽃이 피었다. 또한 지신들은 천상의
음악을 울려 퍼지게 하면서, 땅으로부터는 수백천의 보장이 자
연히 솟아나게했다. 이미 그곳에 와 있던 선재동자가 이것을
보며 감탄하고 있는데, 주지신이 물었다.

 

“착한 이여, 잘 오셨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그대가 선근을 심었던 곳입니다. 그대를 위하여 나타내리니 보시겠습니까 ?”
“보고 싶습니다.”

그러자 주지신이 발로 땅을 구르니, 부사의하게도 차례차례로 아승지 보배광이 저절로 솟아 나타났다.

“착한 이여, 이 보배광은 그대를 따라 다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전에 그대가 심은 선근의 과보입니다. 그대가 원하는 대로 이것을 마음껏 사용해서, 그대가 이루어야 할 바를 이루면 되는것입니다. 나는 깨뜨릴 수 없는 지혜광이라는 보살의 해탈을 얻었으며, 연등부처님 이래 항상 보살을 수호하였습니다. 나는 보살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그 지혜의 경계가 어떤 것인지, 그 서원과, 청정한 행과, 삼매와, 보살의 모든 마음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습니다. 나는 이 해탈에 의해, 부처님이 어떻게 법륜을 굴리시며, 어떻게 신통변화를 나타내시는지, 잘 알고 있으며, 그러한 법력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나는 깨뜨릴 수 없는 지혜광이라는 해탈을, 월당이라는 세계에 계셨던 묘안부처님 처소에서 얻었습니다.
그 이후, 한량없는 불국토의 여러 부처님을 항상 뵙고, 보리
도량에 나아가 부처님의 신통과 무상의 깨달음의 성취를 보았
습니다. 그러나 이것 이상은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마가다국
에 가비라라는 도성이 있고, 거기에 바산바연지라는 밤의 여신
, 주야신이 살고 계십니다. 그곳에 나아가, 보살이 어떻게 보
살행을 배우며 보살도를 닦아야 할지를 물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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