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년 12  월 17일

통권 제 192호 1998년3월[193호] 통권 제 1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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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흔들리다 시들고
기다리다 사라져 간다
아침이면 눈뜨지 못하고 쓴 눈물 매달고
하늘 바라보는 꽃들
상념은 꽃잎 끝에 노을을 남기고
그리움을 알아버린 꽃대는
하늘 무거워 고개 숙인다

대지를 무겁게 덮은 관 위로
흔들리며 가는 저 꽃 같은 사람들
꽃 상여 같은 지구 위에서 흔들리다 시들고
기다리다 사라져 가는 저 꽃들을 위해
이 아침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분다

아무도 없는 산사에서
바람부는 꽃들의 마을을 내려다보며 나는
흔들리다 사라지는 그래도
세상 그리워 다시 목을 길게 빼는
그 중 하나의 꽃이고만 싶다.

사진/주명덕
글/성전

 
발행처 : 해인사
발행인 : 최정철(보광)

편집인 : 종림
주간 : 도각
편집부장 : 성전
출판부장 : 호산
편집전문위원 : 원택, 종림, 여연, 시명, 향적, 법연, 현응
편집위원 : 선용, 수완, 도현, 만우, 능도, 본해, 원철, 진각, 현진, 오성
해인회계 : 호산
기자 : 박원자
편집사무 : 박명의
사진편집위원 : 주명덕

편집디자인 : (주)끄레 어소시에이츠, 3141-8294
인쇄처 : 문성인쇄 776-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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