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년 4  월 27일

통권 제 194호 1998년5월[195호] 통권 제 1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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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안다
큰산 남저음 목청의 의미와
풀뿌리 여린 가슴의 애뜻한 사연을
돌부리를 만나면 돌아가고
마른 땅을 만나면 적셔주며
물은 흘러흘러 바다로 간다
부딪쳐도 깨어지지 않고
눈을 감아도 가야 할 곳 잊지 않는
물질의 가슴에 손을 담그면
흐르지 못한 한 생애가
손사래에 여울지며 휘돈다
부딪치면 깨어지고
깨어지면 넘어지는
이 아픈 혼돈의 시간이여
물처럼 흐르는 세월 속에서
흐르지 못한 사람들의 자리에
컴컴한 어둠만이 밀려올 뿐
물의 끝자리 바다에는
물길을 따라온 모든 것들이
즐거이 해산解産을 하는데
사람의 끝자리 멋없다 소리치는
바람만 분다

사진/주명덕
글/성전

 
발행처 : 해인사
발행인 : 최정철(보광)

편집인 : 종림
주간 : 도각
편집부장 : 성전
출판부장 : 호산
편집전문위원 : 원택, 종림, 여연, 시명, 향적, 법연, 현응
편집위원 : 선용, 수완, 도현, 만우, 능도, 본해, 원철, 진각, 현진, 오성, 남일, 경암
해인회계 : 호산
기자 : 박원자
편집사무 : 박명의
사진편집위원 : 주명덕

편집디자인 : (주)끄레 어소시에이츠, 3141-8294
인쇄처 : 문성인쇄 776-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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