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년 12  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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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함을 인정하는 출발 - 정견正見

 
정견正見
보살도菩薩道를 실천하는 삶의 이정과 방향을 제시하는 팔정도
八正道 가운데 제일 먼저 거론되는 정견正見은 올바른 견해와
의견, 나아가 이론과 사상의 정립定立을 가리키는 것이다. 올
바르고 진실한 견해와 사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다듬고 바로
잡는 수정의 단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正에 담
겨 있는 뜻이다. 시대와 환경에 부응하지 않는 절대적인 지고
至高의 선善과 가치란 부처님의 정법正法, 불법佛法만이 존재
할 뿐이며, 세상의 모든 이념과 가치관과 사상에는 절대선絶對
善이나 절대악絶對惡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나간 세기
에 쓰라린 고통과 혼란을 치러내며 체득한 귀중한 이론이다.
물론 고통이나 아픔이나 혼란을 겪지 않고서 올바른 견해와 사
상을 이룰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그러나
고통과 아픔의 크기만큼 견해와 이론의 실천 또한 보다 용이하
지 않을까 하는 것이 주지(周知)의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 우
리의 현실과 상황을 살피자면 이러한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
고 만다. 절대적인 선과 악의 개념마저 뭉개져버린 상황에서도
, 자신의 의견과 사상만이 올바르고 진정한 최상의 선택일 것
이라는 마이동풍馬耳東風의 처신이나, 이제까지의 자신의 주장
이나 공력을 무너뜨리지 않고자 무턱대고 반대를 위한 반대의
함성을 높이는 맹목적인 행동 또한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러
한 소행이 개개인의 주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리와 집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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